데이브 펜사도(Dave Pensado)는 매우 잘 알려진 믹싱 거장 중의 한 분이죠.
그레미상도 수상한 경력도 있습니다.
이 분의 믹싱 철학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믹싱 하시는데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 감정과 창의성이 우선
• 기술적인 요소보다 음악이 전달하는 감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믹싱은 단순히 소리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의 의도를 극대화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 기술적 완벽함보다 듣기 좋은 사운드
• “완벽한 믹스”는 존재하지 않으며, 최종 결과물이 청중에게 어떻게 들리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 이론적으로 정석적인 믹스보다는, 실제로 듣기 좋고 감성적으로 와닿는 사운드를 목표로 합니다.
3. 레퍼런스를 적극 활용
• 특정 사운드를 원할 때, 관련된 레퍼런스 트랙을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합니다.
• 단순히 베끼는 것이 아니라, 영감을 얻고 자신의 스타일로 변형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4. 장비보다 귀가 중요
• 고가의 아웃보드 기어와 플러그인이 믹스를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믹싱 엔지니어의 귀와 판단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비싼 장비가 없어도 훌륭한 믹스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자주 언급하며, 기본적인 EQ와 컴프레서만으로도 좋은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5. 믹스는 디테일의 조합
• 믹싱의 핵심은 작은 디테일들이 모여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 예를 들어, 보컬이 트랙에서 더 돋보이게 만들고 싶다면 단순히 볼륨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EQ, 리버브, 딜레이 등 다양한 요소를 조화롭게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6. 룰을 깨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 것
• 기존 믹싱 룰을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창의적인 사운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필요하면 EQ를 과하게 써도 되고, 컴프레서를 극단적으로 걸어도 된다”는 식으로 규칙보다 결과물에 집중하는 태도를 강조합니다.
7. 끊임없이 배우고 실험할 것
• 음악 트렌드는 계속 변하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과 접근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 초보든 프로든 항상 실험하고 새로운 사운드를 탐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데이브 펜사도의 믹싱 철학은 단순한 기술적 접근이 아니라, 음악을 예술적으로 다루고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것에 집중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