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싱어송 라이터이고 믹스 지식이 없을 때부터 스스로 믹스해 왔지만 좋은 믹스는 음악에 가치를 더한다는 것을 믹스 지식을 갖춘 이후로 알게 되더군요.
저 역시 좋은 장비와 좋은 감만 있으면 잘 될 것이라 생각해서 수천만원 들여서 좋은 장비도 사서 믹스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큰 효과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그 때 곡을 더 많이 쓰고 더 많이 음원을 넀더라면 좋았을걸 이라고… 약간… 하지만 그때가 있었기에 지금이 있는 것이라 후회되지는 않지만요.
지금 제가 안 부분들을 레슨을 통해 전달해 드려 제가 걸렸던 수십년의 허송세월을 아껴 드리는 것이 제 레슨의 목표입니다.
아무튼, 곡이 아무리 좋아도 믹스가 별로면 감동이 반으로 줄고 믹스가 어느정도 좋아도 딱 그정도의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좋은 믹스는 좋은곡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더 큰 감동으로 전달해 주죠. 그래서 믹스의 힘은 참 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