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의 중앙선을 타고 믹싱아트로 가는 중에
간만에 글을 쓰기 위해
워드프레스를 켰습니다.
제가 쓰는 글들은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베껴쓰는 것이이니라
저의 생각과 경험을 녹여 쓰는 것이니 참고하여 주세요.
믹스는 결국 기본 지식이 탄탄해야 여러가지 응용이 가능하며
믹스를 할 때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습니다.
이큐는 중요한 믹싱 지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근간을 이루는 부분이지만
다른 지식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여겨지지만
막상 사용하려고 할 때 특히 초보자 입장에서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을 손데야 하는지 막상 믹싱 실전에서는
매우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큐 역시
유명 빈티지 장비들이 있습니다.
인간의 발전은 과거의 산물들에서 발전해온 것이기 때문에
과거의 역사를 모르고서는 절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빈티지 장비들의 이해가 필수 입니다. 컴프레서도 마찬가지구요.
이큐의 종류는
Parametric EQ, Vintage EQ, Graphic E,Q, Dynamic EQ
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다이나믹 이큐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을 영어에서도 나타내고 있죠.
Dynamic : 역동적
파라메트렉 이큐는 정교한 이큐 작업에 적합합니다. 노이즈 제거 라든지 안좋은 주퍼수 제거에 좋죠. 종종 들이는 말 중에 서지컬 이큐 라고 가끔 말하는 경우를 보는데 이 파라메트릭 이큐가 그 서지컬(외과적) 이큐 작업에 적합한 도구라고 샹각합니다.
그래픽 이큐도 빈티지 장비인데 어떻게 보면 빈티지 장비의 출발점 이라고 볼 수 있죠. 디지털 시대 이전에는 외장으로 다 이 그래필 이큐를 사용했었으니까요. 나름 편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주파수가 고정되어 있어서 이 장비에 익숙해져 있는 엔지니어라면 그 누구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것입니다.
유명 빈티지 이큐 장비들은 무엇이 있을꺼요?
일단 대표적인 것들만 소개해 보겠습니다.
1. Pultec EQP1A : 제가 매우 좋아하는 장비로서 waves 나 UAD 등 대다수의 플러그인 개발사에서 필수적으로 복각하는 장비입니다. waves 에서는 Puigtec EQP1A 라는 이름으로 복각되어 있죠. 매우 내춭럴란 하모닉스를 들려주는 장비 입니다. 특히 노브들의 역할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2. Neve 1073 : 이 역시 제가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빈티지 장비 입니다. 물론 플러그인으로서 사용합니다만, 뉵음 시에도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장비 중 하나 입니다. 본래 이 장비는 마이크 프리 입니다. 프리에 이큐가 달려있는 형태 입니다. 니브의 하모닉스는 매우 힘입고 중역대의 펀치감이 뛰어 납니다. 조금 다르게 표현하자면 중역대의 존재감이 좋다서 소리가 명료하게 만들어 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리는 중역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소리의 허리가 중역대라고 생각합니다.
3. API EQ 시리즈 : 시리즈는 550A, 550B, 560 이 있습니다. 560은 심플한 그래픽 이큐 형태를 갖고 있는데 제가 매우 좋아하는 이큐 입니다. API 는 이 장비만의 하모닉스를 갖고 있어서 너무 좋아합니다. 약간 시원하다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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