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한 만큼 혹은 그 이상의 걸작이었습니다.
특히 음악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오펜하이머라는 이름은 예전에 들어본 적이 있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이 과학자가 거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배우들의 연기도 매우 뛰어났고
지루할 수 있는 전기 영화를 이렇게 멋지게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실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시기에도 정말 고민해 봐야할 내용이구요.
지금도 전쟁의 위기속에 세계 정치가 나아가는 것 같은데
정말 어리석은 행태죠.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핵을 통한 인류 멸망의 길만은 막아야 합니다.
그럴려면 대중이 지혜로와야 합니다.
음악감독은 루드비히 고란손 이라는 스웨덴 출신의 감독인데
멜로디 라인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영화를 받쳐주는 음악에 집중하였다고 합니다.
음악과 믹싱 사운드 둘다 너무 훌륭했고 사운드 적으로 최근에 본 영화중에 최고였습니다.
고품격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