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믹싱아트 대표 INGSPR 입니다.
저는 창의적인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영화를 가장 좋아하고 그 다음이 책 입니다. 오래전부터 소설을 써보고 싶었고,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제 글을 보고 만화로 함께하고 싶으신 아티스트 문 있으시면 페메나 카톡 주세요.
이 소설은 계속 연재될 것이구요. 유튜브로도 배경음악을 직접 만들어서 나래이션도 AI 나 제가 직접 입혀서 올릴 계획이니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그럼 잼나게 읽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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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아트 대표 INGSPR 의 첫번째 인터넷 연재 소설
제목 : Secret Mission (어느 65세 노인의 복수 이야기)
어느 날 밤의 은밀한 약속.
때는 1980년대, 장소는 대한민국 서울.
서울의 한 고요한 밤, 말라보이는 노인인 듯한 사람이 거리를 걷고 있다. 그는 65세가 되었고, 마른 체격이지만 그 옷 속은 운동으로 다져진 체격으로 할아버지 나이대로 들어서지만 그 나이대로 보이지 않았다. 그가 서울의 어느 골목을 걸어가고 있다. 그는 오래된 양복과 빛바랜 모자를 쓰고 길을 걷고 있었다. 눈에 띄지 않게 평범한 느낌을 주기 위해선 그것이 최선이었다. 그는 옛날 영화에서 본 것처럼 흡연하면서, 골목을 지나 한 낡은 주점으로 들어갔다. 그는 예전에 운동하며 다친 다리 때문에 약간 절뚝였다.
“어떤 술 드릴까요?” 바텐더가 물었다.
“소주 한 병과 담배 한 갑 주세요,” 그가 대답했다.
바텐더는 미소를 지으며 주문을 받았지만, 그 미소가 얼마나 가짜인지는 알 수 없었다.그는 술을 한 모금 마신 후, 눈앞에 펼쳐진 검은 커튼을 걷어본다. 그 너머에는 가족과 함께 보냈던 행복했던 시절이, 그리고 그를 빼앗아간 냉혹한 조직 폭력배들의 얼굴이 자리하고 있었다.
한참을 묵묵히 바라보던 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주점의 뒷문으로 나가, 사람들이 모르는 그의 또 다른 정체를 드러내기 위해 킬러로서의 미션을 수행할 시간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 그는 소리 없는 복수의 시작을 알리는 듯, 담배를 끄고 검은 장갑을 끼웠다.
아무도 그의 두 얼굴을 동시에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오늘 밤, 그는 자신을 빼앗아간 자들에게 끔찍한 ‘인사’를 건넬 예정이었다.
이로써, 어느 날 밤의 은밀한 약속이 시작되었다. 할아버지는 겉으로는 약해 보이지만, 그의 본래 모습은 누구보다도 강하고 냉혹한 킬러였다. 그의 목표는 단 하나, 가족을 죽인 조직 폭력배들과 그 잔인한 두목을 찾아 그들에게 그가 겪었던 고통의 합을 천배로 돌려주는 것이었다.
그의 복수의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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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기대해 주세요^^